축산 단체는 4월 7일 박수현 후보 공주 캠프 사무실을 방문해 박 후보와 함께 성실한 농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퇴비 부숙도 및 미허가축사 남은 과제, 지난 3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수급 조절(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관련 법안 시행령·시행규칙, 소규모 도계장 설치, FTA를 역으로 활용한 국내 축산물 수출, WTO개도국 특별 지위 포기에 따른 축산인 처우 개선, 축산인의 날 제정, 축산업 진흥법안 대표 발의 및 통과 전략 등을 포함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박수현 후보는 "오늘 축산 단체에서 말씀해주신 여러 의제를 늘 가슴에 담아두고 관련 법안 대표 발의 및 통과는 물론 지자체 및 당정청과 논의해서 여러분께서 보다 진일보한 축산업을 영위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특히 박 후보는 "국회의 제1 소임은 '입법 활동'이다"라며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업에 계신 분들과 머리 맞댄 소통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 현안 해결을 위해 분골쇄신의 각오로 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후보는 "축산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청과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야당과도 끊임없이 소통해서 축산 발전을 위한 공조를 이끌어내겠다. 우리 축산인분들, 지금까지 아픈 심장으로 하루를 버겁게 이어오셨는데, 저 박수현이가, 여러분의 수현이가, 축산인 여러분의 진정한 대변인이 될 것을 약속드리니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저를 믿고 지켜봐 주시고, 무엇보다 저와 함께 축산업 발전을 위한 위대한 여정에 동행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