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는 지난 3월 25일 경기도 이천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전국 가금판매소, 계류장 등 일제 소독」기간으로 정하고 일제 소독에 들어갔다.
토종닭협회 산닭유통분과(위원장 정태영)를 중심으로 전국의 상설시장, 5일장 등 전통시장 내 산닭판매점과 가금류 공급 계류장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토종닭협회는 효과적인 소독을 위해 각 지자체 방역기관과 연계해 차단 방역에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도 소독 실시 여부 및 축산관련 법령에 따른 준수사항 위반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가금 거래상인 및 축산 차량 등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등록 미 차량에 대해서는 등록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토종닭협회는 방역 실태 점검을 위해 지난해 3월 초부터 협회 임원진 17명이 농식품부로부터「명예가축방역감시원」을 위촉 받아 전통시장 등 산닭 판매점과 유통차량, 생 잔반 급여 농장 등에 대한 차단방역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산닭유통 분과 정태영 위원장은 “산닭 판매점과 가금 유통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통 산닭 시장에서 AI가 발생하거나 전파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 현대축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