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한 전통시장[가금판매소] 방역 협조

 시베리아 등의 겨울철새가 월동을 위해 국내로 이동함에 따라 AI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인체감염 및 사망을 야기하는 H7N9형 AI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12월 21일에는 고병원성 AI(H5N2형)가 바오딩(Baoding)시에서 발생하여 가금(129,700마리)을 살처분하는 등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AI 차단방역 강화를 위하여 (사)한국토종닭협회 주관으로 아래와 같이 전통시장 토종닭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리니, 각 시-도-(시-군-구)에서는 해당 기간에 전통시장 토종닭 판매업소가 동 조치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 일 정

 0. 일 시 : `13.12.30~31일(2일간) 및 특별방역기간 중 매월 마지막 이틀간 *

                  세부 추진일정은 붙임의 토종닭협회 공문의 소독계획 참고

 0. 대 상: 전국 전통시장(상설, 비상설(5일장 등 ) 포함)

□ 조치사항

 (사)한국토종닭협회 : 시-군-구에 필요 사항 요청 및 전국 전통시장 토종닭 판매업소 소독 실시  

                                          (판매 토종닭을 모두 비운(All-Out) 후 판매장 전체 소독)

붙임 : 전통시장 일제소독에 따른 협조 요청 (토종닭협회 공문)

-붙임 -

2. 최근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토종닭에서 지속적으로 LPAI가 검출됨에 따라 지난 12월 18일 본 협회 산닭유통분과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3. 산닭위에서는 평상시에도 철저히 소독하기로 하고 특히 정부 정책에 의거 오는 30일 전통시장 내 토종닭을 모두 비우고 31일 전통시장 판매장 전체를 소독하기로 했습니다.

4. 하지만 이 기간에 관련 종사자로만 소독을 실시하기엔 인력이나 장비에 무리가 있어 효과적인 소독효과를 내기 어려워 전국 시도, 시군구의 방역 차량과 인력 지원 등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에 AI 차단방역을 위한 전국 전통시장 일제 소독 기간인 12월 30일, 31일에 관련 방역당국과 지자체의 방역 지원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에 귀 과에서 전국 시도, 시군구의 방역 관련 기관으로 해당 내용 시달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5. 또한 많은 전통시장이 전체 소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 기간 전통시장을 비우고 소독을 시행하라는 지침을 내려 주셔서 관련 종사자로 하여금 차단방역 의식을 일깨우고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 전통시장 종사자들은 방역 교육, 전국 일제 소독(수요일) 실시 등 AI 청정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방역당국에서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독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전통시장 소독 계획>

* 상기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