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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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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회 : 15297   |   작성일 : 14-12-31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벅찬 감동과 기대감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 아침을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풍요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회원님들이 체감하듯 우리 양계산업은 WTO, FTA, UR 등 세계적인 조류와 악성 전염병, 곡물 파동, 사료값 인상 등 축산업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어 위기(危機)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축산·환경·방역 정책, 높아져 가는 소비자의 안목 등의 난관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격변하는 세태 속에서도 우리는 이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입니다.

2015년 우리는 소비자와 상생하며 가일층 성장하는 한해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장기적인 비전을 갖추는 토대가 되는 원년으로 삼아 협회 발전과 위상이 정립되는 한해로 우리는 최선을 다해 나아가야합니다.

우리 토종닭 산업은 2014년 축산법에 토종가축으로 지정, 앞으로의 산업발전에 큰 기틀을 세웠습니다.

앞으로 예고된 종자전쟁에서 준비된 우리의 품종이며 국민의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식량 안보에 이바지할 품목입니다.

우리의 우수한 종자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인 토종닭 산업을 우리 스스로가 발전시켜 나가야합니다.

 

토종닭 자조금 사업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우리토종닭, 종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업 종사자에게는 사양 및 정책, 방역 등의 교육을 강화해 산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각 계열사와 일반 농가, 상인에 이르기까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협회는 노력하겠습니다.

 

나아가서는 베트남, 일본 등 기존 수출국에서 홍보 강화로 해외 시장을 넓혀 나가며, 중국, 중앙아시아, 일본 등 제3국으로의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외로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한닭 인증제를 확대하여 소비자에게 토종닭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고 맛있는 토종닭 공급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토종닭 산업에 산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토종닭산업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산업입니다. 함께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협회를 중심으로 최선의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한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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